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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모자

옛날 어늘 마을에 귀여운 여자아이가 살았어요 여자아이는 언제나 빨간 벨벳 모자를 쓰고 다녔어요 할머니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그 빨간 벨벳 보자는 여자아이에게 정말 잘 어울렸어요 그래서 사람들은그 여자 아이를 빨간 모자 하고 불렀어요 어느날 엄마가 빨간 모자에게 심부름를 시겼어요 빨간 모자야 할머니께서 편찮으셔 기운을 차리수 있게 이 빨과 포도주를 갖다 드리렴 제대로 한눈팔지 말고 곧장 가야 한다. 네 엄마 걱정 마세요 조금식해서 다녀올께요 빨간 모자는 할머니 댁으로 향했어요 할머니 댁은 마을에 조금 떨어진 숲속에 있어요 빨간 모자가 숲 속 오솔기을 걷고 있는데 늑대가 나타났어요 안녕 빨간 모자야 혼자 어디가니 안녕 할머니께서 편찮으셔서 병문안을 가고 있어 이 빵과 포도주를 드시면 기운을 차리실 거야 이야 ..

동화책 2023.09.26

헨젤과 그레텔

옛날 어느 마을에 헨젤과 그레텔 남매가 나무꾼 아버지와 마음씨 고약한 새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나무꾼 아버지는 열심히 일했지만 늘 가난했어요 유난히 가뭄이 심한 해였어요 나무꾼의 집에는 빵 한 덩어리만 남고 먹을 것이 다 떨어졌어요 그날 저녁 새어머니는 아버지에게 말했어요 이러다 모두 굶어 죽겠어요 아이들을 숲에 버리고 옵시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리요 아이들을 숲에 버리자니 아버지는 안 된다며 말렸지만 새어머니는 화를 내며 말했어요 그럼 모두 굶어 죽자는 말인가요? 헨젤과 그레텔은 문 뒤에서 새어머니와 아버지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되었어요 오빠 어떡해 우리를 버린대 너무 무서워 그레텔이 벌벌 떨며 울먹이자 헨젤은 그레텔의 어깨를 토닥이며 말했어요 걱정하지마 무슨 방법이 있을 꺼야 밤이 더 깊어지자 ..

동화책 2023.09.21

잭과 콩줄기

옛날 어느 마을에 잭이라는 아이가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어요 잭의 집은 무척 가난했어요 어느 날 잭의 어머니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어요 잭 먹을 것이 다 떨어졌구나 이제 젖소를 팔아 그 돈으로 장사라도 해야겠다. 어머니 그럼 제가 시장에가서 젖소를 팔아 올게요 잭은 젖소를 끌고 시장으로 향했어요 잭이 터벅터벅 길을 걷고 있는데 낯선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왔어요 얘야 어디 가는 길이니 저요 시장에 젖소를 팔러 가고 있어요 그럼 여기 이 콩과 젖소를 바꾸지 않을래? 에이 고작 콩 몇알과 젖소를 바꾸는 바보가 어디 있어요 이 콩은 그냥 콩이 아니란다. 땅에 심으면 하룻밤 새 하늘까지 자라는 요술 콩이지 우와 정말이에요? 잭은 요술 콩이라는 말에 젖소를 콩과 얼른 바꾸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잭은 어머니에게 ..

동화책 2023.09.20

신기한 맷돌

Love Lee 아티스트 AKMU (악뮤) 앨범 Love Lee 발매일 2023.08.21 옛날 옛날 아주 먼 옛날, 어질고 착한 임금님이 살았어 임금님에게는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 내는 신기한 맷돌이 있었단다. 지혜로운 임금님은 꼭 필요할 때에만 맷돌을 사용했대 어느 해인가 오랫동안 비가 오지 않아 농작물이 잘 자라지 못했어 백성은 먹을 것이 없었지 임금님의 신기한 맷돌을 향해 나와라 쌀 하니깐 와르르 쌀이 나왔어 덕분에 백성들은 배불리 먹으며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단다. 무엇이든 척척 만들어 내는 신기한 맷돌에 대한 소문은 온 나라에 퍼졌어 올해는 고마운 맷돌과 임금님 덕에 굶지 않아도 되겠소 온 나라에 퍼졌어 올해는 고마운 맷돌과 임금님 덕에 굶지 않아도 되겠소 정말 신기한 맷돌이지 뭐예요 사람들은 만..

동화책 2023.09.18

백설공주

소록소록 하얀 눈이 내리는 어느 날 , 아름다운 왕비가 창가에 앉아 바느질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실수로 바늘에 손가락을 찔리고 말았어요. 창틀에 쌓인 새햐얀 눈 위로 빨간 피가 툭,툭,툭 떨어졌어요 그 모습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한 왕비가 말했어요. 저 눈 처럼 새햐얀 얼굴, 피처럼 빨간 입술, 창틀처럼 까만 머릿결을 가진 아이가 태어나면 얼마나 좋을까!"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자 , 와비는 기다리던 아이를 낳았어요. 왕과 왕비는 눈처럼 하얀 살결고 붉은 입술, 까만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의 이름을 백설 공주라고 지었어요 하지만 평소에 몸이 약했던 왕비는 안타깝게도 아이를 낳자마라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일 년 후 왕은 새로운 왕비를 맞이했어요 아름다운 새 왕비는 세상에서 자신이 가장 예쁘다고생각했어요 왕..

동화책 2023.09.15

시골 쥐와 도시 쥐 / 양치기 소녀

오느 날 도시 쥐가 시골 쥐에게 놀러 왔어요 시골 쥐는 아껴 먹던 과일과 씨앗을 도시 쥐에게 주었어요 하지만 도시쥐는 투덜거리며 불평했어요 "이 맛없는 음식을 어떻게 먹니? 케이크나 초콜릿은 없나?" 그게 뭐야 ? 먹는 거니 ? 도시 쥐는 케이크와 초콜릿을 모르는 시골 쥐가 불쌍했어요 세상에 케이크와 초콜릿을 모르다니 .... 시골 쥐야 나랑 같이 우리 집에 가자 내가 맛있는 음식을 줄께 시골 쥐는 도시 쥐와 함께 시골을 떠나 도시로 놀러 갔어요 빵빵빵 부르릉부르릉 귀를 찌르는 듯한 차 소리에 시골 쥐는 깜짝 놀라며 귀를 막았어요 탐처럼 높이 솟은 건물을 보니 시골 쥐는 빙빙 돌고 어지러웠어요 괜찮아 곧 익숙해질 거야 빨리 우리 집에 가자 도시 쥐는 놀란 시골 쥐를 끌고 복잡한 거리를 빠져나갔어요 시골 ..

동화책 2023.09.14

아기 돼지 삼 형제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아기 돼지 삼 형제가 살았어요. 무엇이든 맛있게 먹는 아직 돼지 삼 형제는 무럭무럭 자랐어요 어느 날 엄마 돼지가 아기 돼지 삼 형제에게 말했어요. 얘들아 너희들도 이제 다 컸구나. 스스로 집을 집고 살아 보렴 아직 돼지 삼 형제는 엄마 돼지와 헤어지는 게 슬펐지만 떠나기로 했어요. 늑대를 항상 조심해야 한다. 알겠지 네 엄마 걱정 하지마세요 저희 힘으로 멋지게 집을 지을게요 아기 돼지 삼 형제는 함께 길을 떠났어요 아기 돼지 삼 형제는 길을 가다가 짚단을 지고 가는 농부 아저씨를 만났어요 첬재 아기 돼지가 농부 아저씨에게 말했어요 아저씨 집을 진으로 려고 하는데요 짚단을 좀 나눠 주세요 농부 아저씨에게 짚단을 얻은 첫째 아기 돼지는 집 지을 곳을 정했어요 얘들아 나는 여기 쯤에 ..

동화책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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