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마을에 잭이라는 아이가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었어요 잭의 집은 무척 가난했어요 어느 날 잭의 어머니는 깊은 한숨을 내쉬며 말했어요 잭 먹을 것이 다 떨어졌구나 이제 젖소를 팔아 그 돈으로 장사라도 해야겠다. 어머니 그럼 제가 시장에가서 젖소를 팔아 올게요 잭은 젖소를 끌고 시장으로 향했어요 잭이 터벅터벅 길을 걷고 있는데 낯선 할아버지가 말을 걸어왔어요 얘야 어디 가는 길이니 저요 시장에 젖소를 팔러 가고 있어요 그럼 여기 이 콩과 젖소를 바꾸지 않을래? 에이 고작 콩 몇알과 젖소를 바꾸는 바보가 어디 있어요 이 콩은 그냥 콩이 아니란다. 땅에 심으면 하룻밤 새 하늘까지 자라는 요술 콩이지 우와 정말이에요? 잭은 요술 콩이라는 말에 젖소를 콩과 얼른 바꾸었어요 집으로 돌아온 잭은 어머니에게 ..